가방 같은 거도 만들고 싶지만.. 머리에 떠오르는 게 별루 없어요 ㅠ_ㅠ
땡기는 거도 별로 없고.. 생각나면 그 때 작업하기로 했어요.
일단 주문했던 거즈 원단을 받았기에 60수 아사 정도 두께의 거즈로 머플러를 만들고..
가방 담은 파우치 2탄 입니다.
미리 재단이랑 준비를 해두어서 비교적 금방 만들었네요;;
약간 사진이 붉게 나온 듯 해서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이 모니터가 원래 색이 좀 이상한 편이라 -_-;;;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방 담은 파우치 2탄의 앞면이구요,

뒷면이에요. 이번엔 뒷면도 절개해서 패치했어요.

그리고 거즈 원단으로 만든 머플러에요.
아, 감촉이 너무너무 좋아요. 얼굴에 대보면 정말 부드럽다는 느낌입니다.
거즈라고 하지만 그렇게까지 올이 성근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세탁하거나 할 때는 망을 사용하거나 손 세탁을 하면 좋겠네요. 저라면 망에 넣고 그냥 세탁기로 세탁할 거 같습니다만...
굳이 꼬거나 주름을 가하지 않아도 둘렀을 때 자연스럽게 서로 엉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지난번 챠콜 톤의 머플러는 마 섬유가 함유되어 있다보니 약간 뻣뻣한 감이 있었는데 이건 정말 부드럽고 목에 착착 감기네요.
두께는 일반적인 손수건 두께보단 좀 두꺼운 원단이 2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창가에서 촬영하다보니 색이 좀 날아갔지만.. 이 정도인 듯.

이 모니터가 워낙 쨍한 편이라 색감이 잘 드러날지 모르겠네요.
앞뒤 원단이 각각 연두빛이 살짝 비치는 겨자색과 톤이 많이 다운된(살짝 데님 색깔도 납니다) 하늘색 입니다. 양면 다른 원단이고 살짝 꼬아서 사용하면 두가지가 다 보일테고.. 아니면 원하는 색이 노출되게 적당히 사용해도 될 거 같아요.
청바지와 어울리는 옷이라면 대충 다 어울릴 듯 하네요.
이른 봄에도 나름 괜찮게 어울릴 거 같은 밝은 톤이긴 해도 개인적은 느낌으로는 가을 분위기에 더 맞는 것 같아요.
레이스 색은 너무 붉지 않은 벽돌색 혹은 흔히 생각하는 갈색입니다.
머플러의 길이는 각 끝단의 레이스 부분을 포함하여 대략 185-190 센티구요, 너비는 25 정도 됩니다.
길이감은 목에 세번 감아주면 끝자락이 살짝 보일 정도입니다. 길게 늘어뜨리는 용도로는 짧다고 생각하고 둘둘 감는 게 적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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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랑 블라이스옷 벼룩 준비 중이구요... 시기는 대략 12월 초 정도를 예상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역시 개인이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료를 보내는 것이 벼룩의 주목적입니다.
다음 벼룩을 위한 부자재나 원단값 정도를 제외한 매출(푸학, 그러나 정확한 용어 선택을 위해서..)금액의 7-80%는 전부 사료로 변환될 예정이에요.
블라이스 옷은 미리 만들어뒀던 것을 내놓는 거라.. 과연 팔릴지는 모르겠지만 판매금액 전액이 사료로 변신 예정입니다. -_-;;
사료를 보낼 곳은 역시 삼송 보호소나 청양 보호소를 생각 중입니다.
삼송은 이번에 보호소 이전하면서 참 많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사실 청양 보호소가 서울에서 좀 떨어진 편이라 지원이 적은 것 같기도 하지만.. 유기묘도 함께 데리고 있는지라 고양이 사료도 좀 보낼 거에요.
이전엔 미리 만들었다가 보내곤 했는데 만들어둔 게 많지 않아서... 고가의 퀼트 이불 따위 내놔봐야 살 사람도 없을테고 -_-;;;
(네, 아끼고 있는 토끼 아플리케 이불이 있습니다만.. 움..)
이번엔 아이템 숫자가 많이 적을 거 같아요. 되는대로 열심히 해보렵니다.
소문도 내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