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돌 세마리 바느질 꺼리

우짜다 보니 원래 예정이던 한마리에 한마리가 더 추가...
결국 세마리가 되었습니다




왼쪽부터 첫찌- 하얀 모자, 둘찌-체크 모자, 셋찌- 스카프 순으로 세상에 태어났어요.
하다보니 점점 요령이 늘어서^^ 더 쉽게 만들게 되긴 하더라구요.
결국 이런 다산의 결과가..


가만 보면 셋찌가 제일 이쁜 거 같아요.
역시 막내가 최고?





사진 속에선 왠지 뽀샤시해 보이지만 실은 홍차와 커피로 얼굴 색을 낸 녀석들입니다.
볼따구는 뭐.. 당연히 제 블러셔로 슥슥..



뒷모습 사진이 좀 흔들려서 구리긴 해도 뒷모습조차 귀여운 애들. ㅎ


근데 참 누굴 닮았는지 어깨부터 허리.. 엉덩이까지 일자네요;;;

덧글

  • 사랑비 2010/04/10 20:24 # 삭제

    여전히 작품 하고 계시네요 컨츄리풍 의상을 입은 세자매를 보니 옛날 어릴적 보았던 못난이 삼형제 인형이 생각나네요. 한명은 울고있고, 한명은 화내고 있고, 한명은 웃고 있었던가?
    요즘 이불 만들기 몰입은 안하시나봐요? 저는 아이 배낭 만들고 있는 중인데 너무 너무 힘드네요. 패키지가 아닌 그냥 제 생각대로 만들고 있는데 뜯고 다시 하고, 뜯고 다시하고, 한 네번 반복하니
    어깨, 팔, 등, 손등 안아픈데가 없네요. 퀼트도 중노동 인가봐요. 쉬엄쉬엄 하면 되는데 한번 잡으면 끝장을 보는 성격 탓인지... 쥐님도 계속 작품 만드시는걸 보니 저도 의욕이 불타오르네요.
    친정엄마는 나중에 골병 든다고 당장 그만두라고 성화이신데 중독성이 너무 강한가봐요. 쥐님께서는 하루에 몇시간씩 퀼트 하세요? 저는 하면 할수록 자꾸만 작품만들꺼리가 생겨서 아마도
    계속 이짓을 할거 같아요. 퀼트하는게 너무 중노동이네요. 이러다 신경통 생기는거는 아닌지...
  • cahier 2010/04/10 21:57 #

    전 작품이라고 안부르는데 ㅋㅋㅋㅋ 지금까지 작품이라 부를만한 건 하나정도 외엔 없었던 거 같아요. 주로 소품들이라...
    아무튼.. 걍 틈나면 조금씩 해요. 여유 될 때는 좀 더 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다 필 받아야 가능한 일이고..
    배낭이나 인형처럼 재료가 여러가지 들어가고 복잡한 구조인 것은 사실 패키지가 빨리 완성되구 좋은 거 같긴 해요.
    전 원래 배울 때 패지는 안하는 거다, 라는 주의의 분한테 배워서 지금까지 패키지는 거의 대부분 선물 받은 것 뿐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원단만 늘고.. -_-;; 처음엔 패키지 강추에요. 그러면서 색 배합도 배우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퀼트하는데 너 밤도 새고 그러냐? 그러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즐기면서 해야지 왜 노동을 하냐고;;;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즐기면서 해야하고... 힘들면 안해요 ㅎ 아드레날린 엔돌핀 퐁퐁 솟고 그래야하지 않을까요?
    아래 깔린 건 이불이에요^^ 바닥이 차가와서 깔아놨어요. 꽤 예전에 포스팅했는데 만드는 과정 사진도 있고 그러네요.

  • 사랑비 2010/04/10 20:29 # 삭제

    아, 참 그리고 컨츄리 소녀 세자매가 누워있는 매트가 참 예쁘네요. 모두 패치하셔서 이어 붙이신거예요? 그위에서 도란 도란 얘기하는 세자매의 모습 너무 정다워요.
    퀼트 너무 오래하니 얼굴도 너무 피곤한 인상이 되서 쉬엄쉬엄 하기가 참 그렇네요.
  • *히루* 2010/04/10 20:30 #

    와아와아와아아앙! 너무 예쁜 인형들이에요 >.< 저도 이런 인형들 만들어서 아이 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벌려둔 작업물들도 너무너무너무나 많아서.... 그냥 미뤄두고 있어요 ㅋㅋ

    봄은 봄인가봐요~ 잠도 오고.. 자꾸 딴생각만 나고.. 흐흐흐
  • cahier 2010/04/10 21:33 #

    봄이죠, 잠도 부족하실테구...
    토실토실 많이 컸드라구요. ㅎ
    주변에 엊그제 아가였던 애기들이 이제 유치원 다니고.. 엄마는 아이가 성격이 이렇고 이런 습관이 있고.. 하는 것이 걱정이로다, 하고 다른 걱정 하고 있고..
    그러던 애들이 또 중학생 되어서 이번엔 또 학교 공부가 어쩌고 저쩌고.. 옆에서 보고 있는 제게는 그 모든 시간들이 정말 순간같았는데 말이죠^^
    곧 여유도 나실 거에요^^
    근데... 이런 인형은... 애기가 한 초딩은 되어야.. ㅎㅎ 가지고 놀기엔 느무 잘 망가지구 흐늘해지거든요.
    솜 빵빵하게 넣은 동물 인형이 더 나을 거에요^^
    http://www.lovequilt.com/FrontStore/iGoodsView.phtml?iCategoryId=35&iGoodsId=SHU-62420-5 전 이 책을 선물 받았었거든요~ 정말 귀여워요.
    조금 키워서 만들면 아기 친구로도 좋을텐데.
    인형은 집중할 시간만 된다면 의외로 빨리 만들 수있답니다. 조금 어긋나거나 잘 안맞는 거에 집착하지 않으면요.
    그치만 엄마가 만들어 주는 건 그런 거도 좋지 않나요??
  • *히루* 2010/04/10 21:44 #

    하악.. 동물 봉제인형 +ㅁ+!!!!! [지름신이 나타납니다]
  • 늘보 2010/04/11 17:10 # 삭제

    올망졸망 ㅋㅋ
    뒷모습! 뒷모습! 어케요 너무 귀엽워~
  • cahier 2010/04/11 19:54 #

    그르게요.. ㅋㅋㅋㅋ 저도 뒤집어 놓고 보니 귀여워서 ㅎㅎ
    히히거리다 사진이 흔들렸지만서도 ㅎㅎ
  • 누리모 2010/04/12 09:14 #

    나를 유혹하는 앞모습에 이어
    뒷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심에 감사~
    따라하고 싶다는 표현을 이렇게 합니다~ㅎㅎ
  • cahier 2010/04/12 10:22 #

    으하하... 따라하고 싶으시죵? 따라하고 싶으시죵???
    인형이가.. 정말 자질구레한 부자재가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한번은 인형 만들고싶은데 솜이 없어서 베개속을 털었죠 ㅋㅋ
  • 레몬 2010/04/12 09:20 # 삭제

    ㅋㅋㅋㅋ귀엽네요.
    저두 컨츄리인형에 혹~ 해서 집근처 퀼트가게 들렀다가 구경만하고 나왔네요 >.<;;;
    그 집에 부엉이 인형이 나뭇가지에 떼로 앉아 있는데 넘 귀여워서 못 지나쳤다지용~ ;;;
    인형들이 늠 귀여워서 ㅋㅋㅋ 뒷모습도 깜찍해요 @.@~
  • cahier 2010/04/12 10:24 #

    이게... 참 쓸모와는 관계없는 물건인데 이상하게 어디 전시된 거 보면 땡기는 그런 구석이 있어요.
    레몬님 댁엔 왠지 잘 어울릴 듯?
    저희집은 사실 제가 그다지 꾸미는 데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 취향이라는 것도 없고..
    (원래는 하얀색 컨트리풍의 가구로 시작한 집이었건만 ㅠ_ㅠ 던이 없어서 그 이후 바뀐 바구들이 다들....) 그래서 이런 인형 그다지 어울리지 않아요 흑흑
    레몬님 충분히 만드실 수 있을 거 같은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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