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바느질 꺼리

요즘 손목 통증+천식 크리로 바느질 완전 중단했었건만!!!!
최근 요 마카롱 동전지갑인지 반지 지갑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느질쟁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애를 보니 만들지 않을 수가 없다.
원래는 파스텔톤으로 도트나 체크로 만드는 게 제일 마카롱처럼 보이겠지만 그래도 나는 딸기.
영원한 나의 딸기 ㅋ


동그랗고 약간 우묵하게 들어간 금속판 (흔히 보는 장식용 금속 뱃지를 생각하면 된다)을 천으로 감싸고 지퍼를 달고 안쪽으로 동그랗게 마감해주면 됨.
의외로 손이 많이 가고 바느질이 어렵다. 이게 금속이고 유연성이 없어서 그거 맞춰 바느질 하다보니 그런 거 같다.  



오른쪽 끝에 있는 애는 아직 완성 안된 녀석인데 나름 레이스도 붙여보았다.

만들어놓고 보니 딸기보다는 곰돌이 패턴이 귀여워보여. 
하지만 짙은 자주색 바탕의 작은 물방울무늬나 노랑색 격자무늬나..아무튼 파스텔 색깔의 작은 반복 무늬들도 잘 어울릴 거 같다.

지퍼를 열면 이렇게...
안쪽의 공간이 그다지 크지 않은데 내 생각엔 반지나 목걸이 같은 걸 보관해도 좋겠다.
일단 기본적인 컨셉은 동전지갑인 거 같다.
3.5센티미터 틀이 기본 크기였나본데 나는 5센티 틀로 만들었음(아마도 5센티???)




만들고싶은 사람은 패치워크 통신 2월호(2012년)에 아주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압~~

덧글

  • 유리핀 2012/02/13 17:02 #

    아~~ 이런 귀여운 물건이라니~~~
    깜찍함을 타고난 사람만 만들거나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모양이에요.

    그나저나...잘 지내시죠? ^^
    긴 겨울도 이제 끝나시려나..오늘은 제법 포근합니다.
  • cahier 2012/02/14 14:31 #

    아시다시피 전 아저씨지만요~~~
    그런데 참 귀엽긴 하죠? ㅎ
    사진 보고 바로 만들어보려고 했더니 부자재가 없더라구요.
    그럼 뭐 대충 해보자, 싶어서 책받침 같은 거 잘라서 해봤더니... 안돼요 ㅠ_ㅠ 충분히 힘이 있어서 모양이 유지되어야 하더라구요. 고생만 하고 미완으로 방치됐었어요.

    이제 곧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겨울이 정말 길었어요. 아아아...
  • 도키 2012/02/14 04:05 # 삭제

    마카롱의 인기가 이런 데까지! 귀엽다. 하하하.
  • cahier 2012/02/14 14:32 #

    그렇지만 실제로 마카롱을 먹지는 않지~ 크크
    나도 귀여워서 좋다. 나이 먹을수록 더 귀여운 게 좋아지나봐!!!
    요즘엔 심지어 분홍색으로 만들어진 물건이 좋아지기 시작했어!
  • 쭈녀기맘 2012/02/15 11:38 # 삭제

    저 이거 한개 만들고 뻗어서 손 놨는데
    은근히 작아도 손 많이 가잖아여
    역시..쥐님 이십니다
    아픈손으로 깔끔하게 완성하셨어요...

    일본은 한국보다 더 하더라구요
    퀼트페스티발 다녀오신분 사진보니 마카롱 천지더라구요...
  • 2012/02/19 17:27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zionis 2012/02/22 14:01 #

    오ㅡ 이렇게나 작은거였어요?
    귀엽다고 먹어버림 안되겠죠? ㅠㅠ
    최근에 바늘 잡아본게 언제든가 ㅠ
    온이 단추 떨어진것도 귀찮아하다가
    등원도우미 이모님께서 한번 달아주셨는데
    그 이후론 민망하여 떨어질랑 하면 언능 한번 꼬매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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