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본격 바느질- 데비 멈's 티 샘플러 바느질 꺼리

한밤중에 사진을 찍으니;;; 사진이 구리지.
데비멈 디자인의 티파티 미니 벽걸이다.
뭐, 원본은 아플리케가 아니라 스팀앤씰 같은 도구를 사용한 거 같지만..
미국 사람들이 저런 코딱지만한 손잡이 아플리케를 할 턱이 없어 -_-;;  손잡이만 아니면 정말 할만한데 손잡이 하다가 승질 버릴 듯.

전체적으로 좀 우왕좌왕하고 제멋대로인 거 같지만. 상관없다 ㅋ
그냥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딸기랑 베리 원단들을 잔뜩 사용했으니까.. 그거면 된 거야.



원래 계획은 6면 중 5면을 모두 커버하는 토스터 덮개를 제대로 한번 만들어보려는 거였는데..
-토스터가 너무 금방 더러워져 ㅠ_ㅠ  그리고 토스터 한번 사면 10년은 쓰는 거 같은데;;; 
어쩌다 이 패턴이 눈에 띄어서 시작했더니 원래 계획했던 거랑은 좀 다른 게 되어버릴 듯. 
무엇보다도 가장자리에 보더로 들어갈 원단으로 선물받은 유와 원단을 골랐는데;; 
색깔도 무늬도 저암ㄹ 딱 어울리는데;;; 문제는 양이 좀 적네 ㅋㅋㅋ 
원단 양이 토스터 커버로 완성하기엔 부족해서 그냥 작은 벽걸이처럼 만들어야 하려나봐.
유와 원단 엄청 비싸기도 하고 게다가 지금 구할 수 있는 원단도 아니고.. 
(요즘엔 엔화도 바닥을 기는데 왜 원단 가격은 안떨어지는지 모르겠다.일본 한번 가서 원단 쓸어오고싶다..마는 둘 데가 없구나)

그래서 아직 가장자리 부분을 연결을 못했다.
보더 연결하고 아주 얇은 솜 대고 퀼팅 조금씩만 해서 아플리케만 살아나게 해주고 뭐로든 써야지. 

아무튼 요기까지 해놓고 이쁘다며 바라만 보는 중 ㅎㅎ 
아, 주전자는 좀 너무 튄다 ㅋ 
그래도 저 베리 원단 너무 쓰고 싶었어. 이뻤단 말이다. 



낮에 다시 촬영했으나 ㅋㅋ 사진이 구리긴 마찬가지??
보더 붙이고, 가장자리는 스캘럽 모양으로 잘라서 바이어스까지 완료. 바이어스 색상은 보더의 바탕색과 거의 같은 색을 썼다. 
(우연찮게 같은 컬러의 무지가 있었네...) 다 마친 상태 사진은 아직 없지만 -_-;;;


덧글

  • Sran 2014/10/24 23:21 #

    어머 정말 예뻐요~ 화사하네요. ㅎㅎ
  • cahier 2014/10/25 14:33 #

    꽃무늬 페티시들을 위한 건가봐요 ㅋㅋㅋㅋㅋ
    저도 그냥 손 가는대로 이쁜 천만! 골라서 ㅋㅋㅋ 전체적인 건 뭔가 언밸런스하긴 한데 뭐 그런대로 또 좋아요.
    방금 가장자리 바이어스까지 마쳤는데.. 이걸 뭐에 쓸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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