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산책~! (트위드코트 입고!) 내가 사랑하는 개

위니입니닷! 
코콜라 CoCCoLa 신상 코트 (어제 제작 들어갔어요) 입은 신상녀입니닷. ㅋ 

요즘은 산책을 나가는 건지.. 카푸치노를 마시러 나가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ㅎㅎ 
아무튼 종종 카푸치노나 마시러 나가자는 느낌으로 산책을 나가는 우리집.


우암~ 마이쪄! 


혼자 보기 정말 아까운 우유 묻은 주댕이!!!




신나게 걷기도 하고 - 그래봤자 잠깐이지만 -_-;;; 이 녀석이 관종병이 갈수록 심해져서 요즘은 공원에서 걷는 거 싫어해요 ㅜㅜ




중간에 간식을 조금 먹기도 하고...




사진촬영도 조금 하고..
(이 사진이라는 게 ㅠ 집에서든 밖에서든 찍으려고 생각하지 않으면 거의 안찍게 되어서...
어제는 진짜 노력했습니닷!) 



간식을 안드리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산책은 산책이요, 간식은 간식이로다...
라며 무념무상에 빠지기도 하고..
 




하지만 겨울의 공원은.. 정말 뭔가 쓸쓸해서.....
오래 산책하고 싶은 느낌은 들지 않아요. 
그래도 어제 낮엔 중간중간 산책나온 강아지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그래서 공원 밖으로 나갔는데 ㅎㅎ 
다시 공원으로 들어가는 계단 출입구를 발견한 위니가 그리 가시겠다고...

너 혼자 갈거냐! 유모차 있다고 ㅠ 계단 열라 힘들어! 



여전히 자신의 갈 길은 이쪽이라고 우기고 계신 분.



그래서 카푸치노 마시러 갔슈미다.
여기는 창문으로 커피를 구입할 수 있는 카페. 
굳이 안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이 밖에서 주문할 수 있어요. 여름에 종종 이용하곤 합니다. 


애타게 카푸치노 대기하시는 고객님. 



격하게 거품 드시는 고객님



바닥까지 싹싹 핥고 계신 고객님. 



왼쪽으로 갸우뚱


오른쪽으로 갸우뚱



다 드시곤 더 내놓으라고 정색! 하시는 고객님


데헷~ 

주딩이에 우유 잔뜩 묻히고 먹은 것 같지도 않고 하시는 고객님.




아쉽지만 돌아갈 길이 멀고 엄마 발은 아직도 병신이고... (약 효과가 있는 건지..는 솔직하게 말해서 잘 모르겠지만 근육이완제 덕택에 약만 먹었다 하면 뻗어자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집으로 돌아가기로...
들어가자마자 다시 공장에 작업할 재료랑 패턴 등을 입고하러 가야하는 관계로 서둘러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크리스마스 장식.. 
 


겨울 사진들은 왜 이렇게들 쓸쓸한 것인지...




어둑어둑한 겨울 하늘에 떠 있는 푸스르름한 별. 
밤이 되면 다시 하얀 불이 들어와서 꽤 예쁘지만. 역시 낮엔 쓸쓸. 
왠지 기형도라든지 셸리의 시가 생각나는 1월의 서울입니다.



코트에 카멜리아 장식 같은 거 달고 싶은데... 일단 사이즈가 너무 어렵고 ㅠ (시판 사이즈 디게 큼) 
강아지들이 그걸 잘 붙이고 있어줄지도 잘 모르겠고..
진주는 ㅎㅎ 오뜨꾸뛰르처럼 하나하나 달아야하니까... 무리. 
아무튼..   많이 지켜봐주세요.
12월 한달이 지나고 1월 되자마자 이거저거 일이 막 터지는데... 음... 
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오프라인 판매처들이 좀 바뀔 거 같기도 하고... 고민됩니다. 

마무리는 우유묻은 주댕이 클로즈업. (시리어스한 버전으로)

덧글

  • 아기백곰 2016/01/07 14:26 #

    으앙 첫번째 사진 넘나 귀여워요~ 카푸치노를 음미하고 있는 강쥐ㅋ_ㅋ
    그나저나 밖에서 주문할수있는 카페가 있는것이 부럽네요 ㅋㅋ 저희 동네엔 그런곳이 없어서ㅠㅠ
  • cahier 2016/01/08 01:28 #

    사무실이 많은 동네라서 그런가?? 저런 데가 좀 있더라구요. 실제로 앉을 좌석은 안에 굉장히 조금밖에 없어서 ㅎㅎ
    근데 강아지 데리고 다닐 적엔 디게 편해요! ㅎ
  • Erato1901 2016/01/07 16:26 #

    아이고 우유마시고 좋아하는것 좀 봐.,
    귀부인 같이 입으셨는데 격조 있게 드셔야지요~~. :)
  • cahier 2016/01/08 01:28 #

    ㅋㅋㅋㅋ 그러게요. 저렇게 막 묻히고 드시면 안되는데!! ㅋ
  • Ty 2016/01/08 09:53 # 삭제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위니네 가족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카푸치노 거품 먹는 위니 너무 귀여워서 사진 한장 저장했어용..^_^* 괜찮으시죠?
  • cahier 2016/01/08 12:19 #

    한장으로 되시나요? ㅋㅋㅋㅋ 개정색이랑 데헷!은 꼭 저장하셔야 해요! 그죠? 너무 귀엽단 마리에요!! ㅋㅋ

    Ty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2016년 한 해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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