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을 달아보았어요! 내가 사랑하는 개




전부터 나에겐 위니에게 왕리본 달아보는 로망이라는 게 있었죠.
근데 왜 여태까지 못했나 모르겠는데.. ㅋㅋㅋ
오늘 그 로망을 실현. 


컥. 대박 귀여워!!! 
선물포장 같아!! 
실제로 위니는 대단할 것 없는 내 인생이 나에게 준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지만! 
이렇게 해놓고 보니 진짜 선물 맞네 ㅠ 





오늘 아침에 동대문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간 길이었는데.. 
의류 부자재 파는 곳에서 리본들을 굉장히 여러가지 종류를 팔거든요.
수입 리본 같은 건 정말 비싸서 도저히 사용할 생각도 못하고 ㅠ (위니 하나를 위한 디자인엔 쓸지도) 
어떤 리본들은 중국산이라도 정말정말 이쁜 것도 있고.. 
개중에는 프랑스 같은 데에서 생산된 무척 특이한 것도 있고.. 뭐 아무튼 여러가지를 파는데..
우연히 저렴한 브라운톤의 폭이 아주 넓은 리본을 발견해서 사가지고 왔어요. 
-사실 오늘 새로 입점하는 오래오래동물병원에 디피하러 갔었는데 사용하려고 산 거지만. ㅎㅎ 
그래도 저렴한 공단 리본이 아니고 아주 두툼한 골지 리본이에요. 
그래서 실제로 보면 선물 포장보단 의류 장식용 리본에 어울려요. 폭 4센티 정도 되는 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무래도 이 왕따시 리본 이용한 디자인을 하나 해보고 싶어졌어요. 아직까진 뭘 어케해야할지 생각이 안나지만.. 
무조건 하고싶어짐. ㅎㅎ 



촬영 보조는 ... 역시 오늘도 껌입니다. ㅋ 
오늘도 이렇게 초롱초롱 껌을 기대하는 위니를 찍어보았슈미다. 
사진 보니 위니 눈이 그새 좀 더 흐려진 게 눈에 띄어서 맘이 아팠지만...
과감히 컨트라스트 보정을 해서 -_-;;; 커버해봅니다. 







위니, 잘 안보이면 말해주면 좋을텐데... 
내일은 날이 풀린다니 오랫만에 다시 병원 산책을 가보렵니다. 심장이라든지 여기저기 체크한지 좀 되긴 했네요. 
미세먼지가 많이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날 풀렸을 때 산책 하지 않으면 ㅠ 겨울 내내 산책할 수가 없으니.. 
내일은 무조건 산책 강행할 예정. 


-그나저나 아픈 엄지 발가락의 통증이 다시 돌아왔어요 ㅠ 정형외과도 다시 가야할듯.
계속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해도 나 괜찮은 걸까 ㅠ 내 신장 병신인데 더 병신되는 거 아닐까.. 
그렇게 역시 늙고 있는 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덧글

  • 아기백곰 2016/01/27 16:07 #

    위니 털색하고 비슷해서 더더더 포장같아요 ㅋㅋㅋ 귀엽네요!
  • cahier 2016/01/28 06:34 #

    깔맞춤해보았어요 ㅋㅋㅋ 덩치가 있어서 위니한테 맞는 저렇게 큰 리본 구하기 어려웠는데 ㅋㅋㅋ 딱이죠!!
  • purpledog 2016/01/29 23:17 #

    나이 먹으니 눈도 흐려지고 코 주변도 하얗게 되더라구요. 이러다 어느 날 가버리는 게 아닌가 자꾸 불안해집니다. 덕분에 간식도 더 많이 얻어 먹고 쓰다듬도 더 많이 받고...개는 좋아하려나요?

    리본이랑 아주 잘 어울려요~
  • cahier 2016/01/30 19:16 #

    고맙습니다^^
    위니는 얼굴이 다 하얘진 거 같아요 ㅎㅎ 이젠 매년 변화가 눈에 확확 들어오는 듯...
    저도 늘 불안하지만...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가 목표에요.
    오늘은 산책도 못하고 잠만 처잤지만 ㅠ 위니가 저녁 밥 달라고 해서 일어나써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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