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랭이가 아픈 건가... 내가 사랑하는 개

나이가 나이이다보니... 전하고 달라진 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일단 꼬리가 처져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픈데 있으면 그런다더라.. 
기분만이 아니라 컨디션도 꼬리 위치의 형태로 나온다는 얘기..


어제 밤에는 나랑 같이 자고 있었는데 
- 요즘 침대 버려두고 뜨끈뜨끈한 마룻바닥에서 자고 있음. 나이 드니 정말 지지는 게 좋구나.-
새벽 3시 좀 안되어서 위니 헉헉대는 소리에 잠을 깼다.
더워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해서 위니 침대 위로 올려줬는데... 잠시 후엔 좀 호흡이 편해졌지만...
위니 침대는 라탄으로 만들어져서 바닥에서 약간 떠있고 그 위에 푹신한 방석을 놓은 형태라... 바로 뜨거운 기운이 올라가진 않는다.  
아무튼.. 너무 걱정돼 ㅠ 
호흡수는 잠결이라 제대로 기억이 나진 않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편안히 있을 때에 세어보면 분당 22회 정도로 그다지 심하지 않아... 정말 모르겠네.
심장이 안좋으면 보통 많이 헉헉대는데 그렇다고 해도 호흡수는 글케 많지 않고... 호흡이 나빠질 정도면 정말 심장이 안좋아서 폐에 물이라도 차야 하는 수준인데.. 이거 병원에 가서 심초음파라도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주말에 놀러나가서 호흡기 감기라도 걸린 것일까?
일단 아침부터 지금까지는 무난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거 같은데... 
설 앞두고 이래저래 심란한 마음.   

덧글

  • Erato1901 2016/02/02 14:02 #

    진짜 이것저것 검사 해조심이..., 건강하리라 보지만 그래야 쥐님 맘이 놓으실듯 해요
  • cahier 2016/02/02 15:31 #

    위니 무쟈게 병원 자주 가거든요.. ㅎㅎ 로컬 병원은 1-2주에 한번씩은 반드시 가요.
    그런데도 뭔가 있는 걸 놓치기는 쉽지 않아서요.
    글구 나름 병원비도 비싸고. 한번 가서 이런저런 검사 돌리면 그 합이 백만원 정도는 순식간이기 때문에 ㅎㅎ
    특별히 확실한 증상이 없이 큰 병원 가서 무작정 검사 돌리는 것도 위니한텐 크게 스트레스구요. 위니도 진 빠져요.
  • 아기백곰 2016/02/02 15:46 #

    그쵸 병원 넘나 좋다해도 진빠지는 곳이죠. 들어서는 순간부터 뭔가의 낌새를 눈치채는 듯ㅋㅋ
  • Erato1901 2016/02/02 16:05 #

    그렇군요.., 로컬병원에서 괜찮다 하면...,
    위니 아프지마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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